인천 부평아파트 재건축…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59~84㎡ 491가구 중 177가구 일반분양…오피스텔 53실
가까운 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1호선 부평역

'인천 부평 우미린' 조감도. (제공=우미건설)
'인천 부평 우미린' 조감도. (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인천 부평에 '인천 부평 우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인천 부평 우미린은 부평아파트(부평구 부평동 98-64, 부흥북로 89)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으로 지어지며, 아파트 438가구와 오피스텔 53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아파트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123가구를 비롯해 74㎡ 12가구, 84㎡ 42가구 등 177가구이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인천 부평 우미린은 서울 7호선 굴포천역 및 1호선 부평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부광초와 부평중을 비롯해 부평고, 부평여고 등의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다.

약 18만㎡ 면적의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이 가깝고, 한국GM과 부평국가산업단지, 부천영상문화단지 등을 배후에 두고 있어 직주근접단지로도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부평 우미린은 조망과 일조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또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카페Lynn 등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다. 청약 당첨 후에도 주택 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이르면 8월부터 인천 분양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강화되면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 부평 우미린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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