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용두6구역재개발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59 대 1

◇'래미안 엘리니티' 견본주택 내 74㎡B 주택형 유니트 거실, 주방/식당. 현관 부근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래미안 엘리니티' 견본주택 내 74㎡B 주택형 유니트 거실. (사진=이준혁 기자)

삼성물산의 '래미안 엘리니티'가 특별공급에서 인기몰이, 치열한 1순위 청약경쟁을 예고했다.

2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용두6 재개발구역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모두 96가구의 특별공급에서  5,641명이 청약, 평균 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최고 경쟁률은 71 대 1을 기록한 전용 74㎡B형이다. 이어 74㎡A(63 대 1) 59㎡A(62 대 1), 59㎡B(56 대 1) 등의 순이다.

◇'래미안 엘리니티'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의 래미안갤러리 내에 마련됐다. '래미안 엘리니티' 단지 모형이 유니트 입구에 있고, 뒤로는 세 주택형(59㎡A, 74㎡B, 84㎡C) 유니트와 다른 주택형 모형이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용두6 재개발구역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모두 96가구의 특별공급에서  5,641명이 청약, 평균 5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사진은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래미안 엘리니티' 모형 (사진=이준혁 기자)

신혼부부 특공은 58가구 모집에 5,072명이 신청, 8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4㎡B형에 신혼부부 특공은 127 대 1을 기록, 인기몰이했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전용 84㎡형 이상이 9억원이 넘어 이들 주택형에 신혼부부 특별공급 배정 가구는 없다.

이 단지는 3.3㎡당 2,745만원으로 GS건설이 동작구 흑석동에서 분양한 '흑석 리버파크자이'(2806만원)과 비슷하다. 최근 논란이 증폭 중인 강동구 둔촌주공(2,910만원)과도 165만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단지는 특공에서 100% 소진됨에 따라 모두 379가구에 대해 1순위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전용 84㎡형 이하의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선정된다. 전용 101㎡ 이상은 주택형별로 1가구만이 배정된 까닭에 추첨제 대상 물량은 없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