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별공급 경쟁률 13 대 1 집계...신혼특공은 평균 22 대 1

청약홈은 우미건설(사장=이석준)의 '부평역 우미린'이 특별공급에서 모두 69가구 모집에 925명이 청약, 평균 13 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됐다고 집계했다. (사진 : 부평역 우미린 위치)
6·17대책 이후 첫 분양한 우미건설(사장=이석준)의 '부평역 우미린'이 특별공급에서 평균 13 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됐다고 청약홈은 집계했다. (사진 : 부평역 우미린 위치)

정부의 6·17대책 시행 이후 인천에서 첫 분양한 '부평역 우미린'이 특별공급에서 100% 소진, 1순위 청약에서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23일 청약홈은 우미건설(사장 배영한)이 인천시 부평구 부평아파트 재건축구역에서 선보인 이 단지가 특별공급에서 모두 69가구 모집에 925명이 청약, 평균 13 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됐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84㎡형이 25 대 1로 인기몰이 했다. 이어 74㎡형(13 대 1), 59㎡형(6~7 대 1) 등이다.

이 단지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는 평균 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체 청약열기를 이끌었다.

'부평역 우미린'은 부평구를 청약조정대상구역으로 지정한 정부의 6·17대책 시행 이후 인천 첫 분양이다. 6·17대책 발표 전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분양권 전매제한 6개월 등 청약자격은 종전과 같다. 반면 중도금대출 이후 입주 전 주택담보대출은 6·17 부동산대책에 적용을 받아 대출액이 현재보다 10% 포인트 줄어들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98-64 일대에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이다. 모두 438가구에 일반분양은 17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123가구 ▲74㎡ 12가구 ▲84㎡ 42가구 등이다.

'인천 부평 우미린'은 서울 7호선 굴포천역과 1호선 부평역에서 직선거리로 1㎞가 넘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