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4.0 연구포럼(공동대표: 이종배, 이개호 의원)’ 창립총회,19명의 여.야의원 참석

23일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혁신 4.0 연구포럼(공동대표: 이종배, 이개호 의원)’ 창립총회에 19명의 여.야의원 등이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이종배 의원실)
23일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혁신 4.0 연구포럼(공동대표: 이종배, 이개호 의원)’ 창립총회에 19명의 여.야의원 등이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이종배 의원실)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국가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결성된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혁신 4.0 연구포럼(공동대표: 이종배, 이개호 의원)’ 창립총회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9명의 여.야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종배 의원(미래통합당)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사회 경제의 구조적 모순을 극복하고, 사회.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이 수반돼야 한다”며, “국회차원에서 국가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입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포럼 소속 여.야 국회의원 19명을 비롯하여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럼의 발전방향 및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혁신은 경쟁이다’라는 주제로 구태언 대한특허변호사협회장의 특강에 이어‘디지털 뉴딜’에 대해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법적 규제 등에 대한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포함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의 흐름에 따라 강의식 모임이 아닌 논의와 제도 변화에 노력하자는 등 다양한 제언들이 나왔다.

향후 ‘혁신 4.0 연구포럼’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 간담회, 혁신 관련 정책 세미나, 기술혁신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혁신기업 등 주요 혁신사례 현장 시찰 및 해외 선진 사례 연구 등도 할 계획이다. 포럼은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및 입법과제를 연구.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승수 연구책임의원은 “세미나를 한달에 한번씩 개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사회 각 분야에 어떤 변화의 흐름을 맞출 수 있을지, 변화 방향에 따라서 규제 제도를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입법활동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종배 의원은 “전문가들을 함께 모셔 현장감 있는 논의를 하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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