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 어수연기자] 배우 유선이 남편을 떠올리다 눈물을 흘렸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유선은 남편과 수시로 손을 잡거나 뽀뽀를 한다며 애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선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고, 유선은 남편이 배우 지망생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남편과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연극영화과 학생 때 만났다"며 "저는 먼저 일이 풀렸고, 신랑은 일이 안 풀렸다. 너무 고맙게도 신랑이 꿈을 접었다. 다행히 엔터 쪽으로 연결이 됐다"고 말하다가 눈물을 쏟았다.

이어 유선은 "다행히 엔터 쪽으로 연결이 돼서 영화 제작도 하고. 누구보다 냉정한 평가를 해준다. 영화시사회 하면 다들 좋은 말만 해준다. 냉정한 평가를 해줄 채널이 없는데 남편은 냉정하게 해준다"며 "좋긴 한데 빈정이 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6월 22일부터 5주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기존 방송시간보다 빠른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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