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더불어민주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이 스트레이트뉴스 창간 8주년 축사와 함께 권력을 감시하는 워치독(감시견)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길 당부했다.

양 의원은 "2012년 창간한 이래 오늘까지 흔들림없이 정론직필을 지향하 자리를 지켜준 기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스트레이트뉴스가 언론의 선봉에 서기까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화순 출신인 양 의원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유리천장'을 깨고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 상무에 오른 입지전적인 여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양 의원은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2016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했고, 2018년에는 문재인 정부 산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을 거쳐 지난 4월 21대 총선거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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