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218가구 일반분양 예정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지하 연결통로로 출퇴근하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입지. (롯데건설 제공)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지하 연결통로로 출퇴근하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입지.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내달 초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내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성북구의 길음재개발촉진구역에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에 모두 395가구의 중소형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84㎡ 등 2개 주택형에 218가구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형이 199가구, 나머지 19가구는 전용 84㎡형이다.

시장의 관심사는 책정 분양가. 조합측에 따르면 전용 59㎡형이 5억 중반으로 추정된다. 최종 분양가는 HUG의 보증서발급 시에 분양가 심사과정에서 조정될 예정이다.

길음역 일대 최근 분양단지는 이 단지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지난해 5월 길음1재개발에서 분양한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이다.

당시 이 단지는 전용 59㎡형과 84㎡형이 각각 6억원과 7억5,000만원 내외 분양했다. 현재 조합원 입주권의 실거래가는 분양가보다 1억5,000만원 이상 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사는 "조합원 총회에서 전용 59㎡형의 일반분양가를 5억원 초반으로 잠정 결정한 바 있다"면서 "이 주택형이 6억원 내외로 나오더라도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4호선 길음역 초역세권으로 지하 상가에서 연결통로로 길음역에 오갈 수 있다. 인근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이 사통팔달이다. 생활편의와 교육 등 주거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견본주택은 왕십리역 인근인 성동구 고산자로 226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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