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프로젝트 카스 고·아르카나 택틱스 등 신작 선보여
글로벌 시장 공략 도울 ‘하이브’로 게임서비스부터 유저 편의성 확보까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게임빌 제공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게임빌 제공

다양한 산업 분야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택트(비대면) 산업의 대표 주자인 게임 업계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빌은 흑자 전환의 기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독자적인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게임 3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 2020)’가 오는 8월 일본 및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2020 시즌 개막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겜프야 2020은 남은 기간 동안 게임 조작 개선과 콘텐츠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7000만회에 육박하는 글로벌 히트작이다. 그만큼 캐주얼 판타지 야구 장르가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이나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및 매출이 가장 높았던 북미 지역 등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개선된 게임성과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가 장점이며, 게임빌이 그간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진다면 글로벌 장기 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카스 고. 게임빌 제공
프로젝트 카스 고. 게임빌 제공

◇사실적 카레이싱 ‘프로젝트 카스 고’로 경험하라

모바일 환경에서 사실적 카레이싱 경험을 제공할 ‘프로젝트 카스 고’는 오는 10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PC, 콘솔 등을 통해 전 세계 누적 200만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 IP ‘프로젝트 카스 시리즈’를 활용한 이 게임은 영국 유명 레이싱 게임 개발사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Slightly Mad Studios)’와 게임빌이 함께 준비하고 있다.

50여종의 레이싱카들을 유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해 랠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전세계 명소와 유명 트랙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레이싱 게임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게임빌이 다양한 해외 라이선스 스포츠 게임들을 서비스하며 글로벌 퍼블리셔의 노하우를 축적해 온 만큼 대표적인 해외 유명 레이싱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이 모바일 레이싱 게임 넘버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카나 택틱스. 게임빌 제공
아르카나 택틱스. 게임빌 제공

◇글로벌 버전 선보일 신개념 랜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

신개념 랜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도 10월경 글로벌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국내에 선보인 ‘아르카나 택틱스’는 매 웨이브마다 주어지는 영웅들을 조합해 상위 등급 캐릭터로 만들고 창의적인 전략으로 적을 물리치는 콘텐츠가 핵심이다.

수준 높은 일러스트, 아기자기한 캐릭터, 세련된 UI 등 독창적인 게임성이 특징으로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형성됐다. 글로벌 버전은 해외 유저들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들을 풍부하게 추가하고, 상품성을 더욱 강화해 선보일 예정으로 글로벌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모바일 게임 플랫폼 '하이브'. 게임빌 제공
모바일 게임 플랫폼 '하이브'. 게임빌 제공

◇글로벌 영토 확장에 든든한 지원군 되어줄 ‘하이브’

게임빌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해 줄 시스템이 모바일 게임 플랫폼 ‘하이브’다. 2014년 게임빌이 컴투스와 함께 오랜 퍼블리싱 노하우를 축적해 개발한 하이브는 자사 게임들이 원활히 서비스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브가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언어 지원과 각국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과의 연계 편리성이 꼽힌다. 글로벌 범용성이 높은 16개국 언어를 지원해 전세계 80% 가량의 사용 언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저들이 사용하는 ‘라인’, ‘페이스북’, 중국의 ‘위챗’과 ‘QQ’, 러시아의 ‘VK’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들과 손잡고 간편한 게임 로그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 방대한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효과적인 툴로서 자리잡으면서 게임빌 게임들의 글로벌 공략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셔의 노하우와 글로벌 모바일게임 통합 플랫폼 ‘하이브’의 기술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3종의 게임 모두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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