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용도별로 약 15~45% 수준 에너지자립률 달성
건축물 부문에서 총 18%의 에너지 자립률 달성 목표

국토교통부가 구리 갈매 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제로에너지도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구리 갈매 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제로에너지도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자료=국토교통부)

건축물 용도별로 약 15~45% 수준 에너지자립률 달성 건축물 부문에서 총 18%의 에너지 자립률 달성 목표

국토교통부가 구리 갈매 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제로에너지도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국토교통부는 구리 갈매 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제로에너지도시(ZET)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5년 제로에너지 민간건축물 의무화 도입에 앞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산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구·도시 단위로 개념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공공주택지구 2곳(구리 갈매역세권과 성남복정1)에 대한 제로에너지도시 시범사업을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2개 지구는 전체 평균 에너지 자립률 20% 달성을 통해 지구단위 제로에너지 적용 사업모델을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 시범 도입을 검토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특히,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지구계획 승인을 받아 토지 이용계획 등을 확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로에너지 개념을 적용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건축물 용도별로 약 15~45% 수준의 에너지자립률 달성 목표를 설정해, 건축물 부문에서 총 약 18%의 에너지 자립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복정1 공공주택지구는 토지이용계획 확정 후 적용 가능 기술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수립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