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입법 및 정책 개선과제가 제시돼 적극 추진돼야”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갑)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부모(부부)는 학업중단, 저임금 근로소득 및 실업, 불안정한 주거환경, 생활고로 인한 채무 등 자녀를 양육하기 적절하지 못한 생활환경에 놓여있음에도 오랜 시간 정책에서 소외돼 왔다.

이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자녀양육 청소년 부모 지원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사각지대에 있던 청소년 부모(부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민숙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과 이영호 센터장(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은 윤후덕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송효진 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변수정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종수 경기지부장(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유미숙 대외협력국장(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배보은 대표(청소년부모자립지원 킹메이커) △조신숙 가족지원과장(여성가족부) △설예승 기초생활보장과장(보건복지부)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윤후덕 의원은 “우선, 우리나라 자녀양육 청소년 부모 관련 지원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입법.정책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해외 사례도 참고해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입법 및 정책 개선과제가 제시돼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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