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한국 정치지형 바뀌어, 한국 정치 ‘풀체인지’과제 검토 시급
홍 의원, “‘일하는 국회’위한 입법 교착 최소화 전략 마련하겠다”

홍영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을)
홍영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와 대한민국 풀체인지-정치분야’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속 토론회로 기획된 이번 토론회는 이미 지난 두 차례의 토론회에서 코로나 위기 속 외교안보, 경제 현황을 분석한 바 있다. 마지막 분야인 30일 정치분야 토론회는 코로나 사태 속 한국의 정치개혁 방향성과 과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홍영표 의원은 “코로나 사태 속 치러진 21대 총선은 많은 고민과 숙제를 안겨준 선거”라며 “177석에 담긴 민심에 부응하는 국회전략과 쇄신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한 “선거법과 의석분포가 달라졌지만, 협치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일하는 국회라는 국민의 명령을 외면하면 정치적 생존이 어려울 것임을 여야 모두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끝으로 외교안보.경제.정치 각 분야 위기를 분석하고, 포괄적인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전략 수립을 통해 해당 위기를 선도국가 도약 기회로 전환할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와 대한민국 풀체인지-정치분야’ 토론회 포스터(자료=홍의원실)
'포스트 코로나와 대한민국 풀체인지-정치분야’ 토론회 포스터(자료=홍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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