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소경제위원회 회의 참석 후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 참석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1월 개최된 수소위원회 주관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1월 개최된 수소위원회 주관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다음달 1일 개막하는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경제위원회 참석과 함께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생산, 저장, 운송에서 모빌리티까지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코오롱인더스트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효성중공업, 한국전력, 두산퓨얼셀, STX중공업 등이 있다. 이외에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호주의 36개 기업도 참여한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8년에 수소전기차인 넥쏘를 선보이며 수소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를 테마로 한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다. 행사에는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의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과 우수기술이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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