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운영부서장 비대면 회의 통해 설비 안정운영 대책·정보 공유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운영부서장 화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운영부서장 화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운영부서장 화상회의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여름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된 가운데 전력수급 전망과 사업소별 조치계획을 공유하고, 비계획손실 최소화를 통한 수익개선 및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남부발전은 하계전력수급기간(7.6~9.18)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을 통해 긴급대응 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시험 및 정비를 위한 조작 지양과 설비 교차점검 등을 통해 고장정지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력수급 상황별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공급력 확보를 위해 계획예방정비 일정 조정도 추진하며, 태풍·폭우와 같은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업소별 대응체계와 긴급복구방안을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신속한 대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밖에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해 사업소간 우수 개선사례와 유사고장 재발 방지를 위한 고장사례 정보도 공유했다.

윤진영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여름철 자연재해나 대형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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