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아동권리보장원 주최,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개최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구병)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한국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과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아동학대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정익중 교수(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가“아동학대 방지대책 진단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토론자로는 장화정 학대예방본부장(아동권리보장원) , 강현아 교수(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허용 변호사(법무법인 인), 이동건 회장(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 조신행 아동학대대응과장(보건복지부)이 참석하여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남인순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아동학대 방지 보완대책’(2018.3), ‘포용국가 아동정책’(2019.5)을 마련하는 등 아동학대 방지를 범정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및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된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10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천안 9세 아동 사망사건’과 ‘창녕 아동학대 사건’ 등 잔혹한 아동학대로 인한 중상해.사망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면서 “아동학대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대책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또한“아동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이며, 아동기에는 특별한 보호와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고, 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며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아동에 대한 방임과 체벌 등은 인권유린 행위이자 범죄행위로 근절돼야 하고, 특히 아동이 학대로 사망하는 야만적인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아울러 “토론회에서는 ▲ 아동학대 조사공공화 등 개편 아동학대 대응체계 조기안착 방안을 비롯하여 ▲ 코로나19 관련 아동학대 모니터링 및 발견 강화, ▲ 아동학대 사전예방 및 재학대 방지 대책, ▲ 아동보호 인프라 확대 및 적정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바람직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학대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 토론회’ 포스터(자료=남인순 의원실)
'아동학대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 토론회’ 포스터(자료=남인순 의원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