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익 의원 “토론회 제시 검증결과가 감사결정에 뒷받침 될 것

이채익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울산 남구갑)
이채익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울산 남구갑)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의 근거인 한수원의 경제성 평가 위법성에 관한 다양한 관점의 논거를 근거로 현재 진행 중인 감사원 감사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 마련된다.

미래통합당 이채익 의원, 김석기 의원, 박형수 의원,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원자력정책연대가 후원하는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 위법성 검증 국회토론회’가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월성1호기 조기폐쇄의 근거인 한수원의 경제성 평가 위법성에 관한 다양한 관점의 논거를 근거로 현재 진행 중인 감사원 감사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우선 강창호 법리분과위원장(원자력정책연대)이 “월성1호기 생매장 경과 및 경제성 조작 정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하며, 김기수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세의)가 “경제성 조작과 위법성의 법리적 논거”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이덕환 명예교수(서강대)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조성진 교수(경성대) ,전삼현 교수(숭실대) , 박기철 전 한수원 전무 등 전문가가 지정토론을 통해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에 대한 위법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채익 의원은 “월성1호기 감사원 감사가 정권 입김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검증 결과들이 감사원의 결정에 큰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 위법성 검증’ 국회토론회 포스터(자료=이채익 의원실)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 위법성 검증’ 국회토론회 포스터(자료=이채익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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