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젬센터에서 열린 HR Asia 주관 2020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 시상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 김휘진 HR담당 부법인장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젬센터에서 열린 HR Asia 주관 2020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 시상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 김휘진 HR담당 부법인장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HR Asia 선정 '2020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최적의 근무 환경을 갖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에게 주는 상으로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매년 시상식이 개최된다.

HR Asia에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인적자원 고용 및 운영전략, 근무환경, 기업문화 등을 심층 분석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 기업 가운데 코카콜라(Coca cola), 오라클(Oracle)등의 글로벌 기업 베트남 현지 법인들이 포함됐다. 또 비엣젯 에어(Vietjet air), 바오비엣 라이프(Baoviet life) 등 베트남의 대표적인 기업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는 2019년에 새로 출범한 신한카드의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도 함께 수상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 외국계은행 중 가장 많은 36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5개 영업점을 개점해 총 41개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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