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청)
(사진=포천시청)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포천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5일 포천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A씨는 신읍동에 거주하는 40대이며, 포천병원내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이 공개한 이동 동선을 보면 A씨는 지난 1일 기숙사 내에서 휴식했으며 2일에는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했고, 3일 셔틀버스와 동료차를 이용해 관외를 방문했다.

4일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A씨는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포천병원에 입원했다.

포천시청은 "최근 들어 경기북부권에 많은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방역에 어려움이 있고, 유증상자의 외출 및 방문으로 포천시도 결코 안전한 지역이라고 할 수 없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며, 개인위생 관리(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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