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캐리어냉장 제공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캐리어냉장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캐리어냉장은 에어컨 가동 없이도 공기청정기능을 단독으로 가동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출시한 차량용 ‘인버터 일체형 무시동 에어컨’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118년의 캐리어의 공기제어 기술을 집약해 만들었다. 화물차, 특장차, 건설기계, 중장비 등에도 적용 가능하며 ‘표준형’과 ‘고급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제어 시스템 적용 ▲공기청정기능 단독 사용 가능 ▲뛰어난 사용 편의성 ▲콤팩트한 사이즈 ▲오토 스윙 풍향제어 ▲빠르고 쉬운 설치 등이다.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캐리어냉장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동급 대비 최대 27%까지 배터리 절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배터리 추가 사양을 적용하면 최대 8시간까지 에어컨 가동을 할 수 있어 사용자의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배터리 방전 예방을 위한 저전압 방지기능이 추가돼 차량 내에서 안정적인 휴식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신제품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에어컨 가동 없이도 ‘공기청정기능’의 단독 사용이 가능해 사계절 내내 유용하다는 것이다. 또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로 알려주는 ‘미세먼지센서’가 적용돼 청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어컨에는 고성능 헤파필터와 프리필터가 적용돼 미세먼지의 99.5%까지 제거해준다.

아울러 신제품에는 사용하기 편한 7인치 터치형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현재온도’, ‘미세먼지농도’, ‘배터리 전압값’ 등의 현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내 밝기에 따라 2단 밝기 제어 등 화면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필터 교환 주기 알람으로 헤파 필터의 교체 시기도 알려줘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에어컨 내부의 증발기에 자연건조 기능이 더해져 에어컨의 불쾌한 냄새를 관리했으며 ‘오토 스윙’기능으로 상하 60도, 좌우 50도까지 풍향제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파워 냉방’, ‘ECO 운전 제어’, ‘시간설정’으로 운전 및 정지 예약 기능까지 추가됐다.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고급형’은 표준형에 적용된 모든 기능에 초강력 99.9% 제균, 탈취 및 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가진 ‘나노이 기술’까지 추가 적용했다. 이는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최고급형’에 적용된 기술이기도 하다.

특히 고급형 제품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환기 시간을 알려줘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탈취 필터로 차량 내부의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해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동급 대비 최저 두께인 215㎜의 실내기와 동급 대비 최대 25% 부피가 감소한 185㎜의 실외기 높이를 자랑한다. 그 외 냉매 충전 후 출하되고 실내기와 실외기 설치 브라켓이 적용돼 설치시간 단축 및 케이스 분해 없이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신제품 캐리어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캐리어냉장 공식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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