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욱 의원(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장)이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조찬 릴레이 특강으로 첫 번째 강의가 8일 의원회관 제 6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활성화특위 조찬 릴레이 특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해법을 자본시장에서 찾는다는 큰 틀에서 자본시장의 의의와 경제적 기능, 자본시장의 역할과 문제점, 초저금리 시대의 자본시장의 중요성 등을 국회의원 및 보좌진에게 알리기 위해 김병욱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장이 마련했다.

이번 7월 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개최되는 자본시장연구원 담당 박사와 민간 부분 업계 대표들이 릴레이 강의를 이어 나간다.

김병욱 의원은 “자본시장은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국민들에게는 수익을 창출하는 국가경제의 중요한 축임에도 깊은 이해가 부족하다”며, “이에 21대 국회에서 자본시장이 왜 필요하고, 얼마나 중요한지 의원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조찬릴레이 특강’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해법으로 자본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후배, 동료 국회의원와 함께 배우고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정책 수립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21대 국회의원을 위한 자본시장활성화특위 조찬 릴레이 첫번째 특별강연으로 ‘왜 자본시장인가’를 주제로 조성훈 박사가 ▲자본시장의 의의 및 경제적 기능 ▲ 자본시장의 구분 (발행/유통시장, 주식, 채권 등의 거래, 공적/사적 시장) ▲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 (정책 및 제도 등) 등을 발표한다.

두번째 깅의는 7월 15일 ‘혁신성장과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박용린 박사와 sv인베 홍원호 대표가 나서 ▲ 혁신성장의 중요성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 현황 ▲ 국내 모험자본의 현황 및 문제점 ▲ 유니콘 기업 지원현황 및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역할을 발표하며, 세번째 강의는 7월 22일 ‘디지털 혁신에 따른 금융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이효섭 박사와 크레파스 김민정대표가 ▲자본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이란? ▲ 자본시장 혁신 금융서비스 사례 ▲ AI/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발표한다.

한편, 네 번째 강의는 7월 29일‘연금제도 발전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송홍선 박사가 ▲ 우리나라 연금제도의 역사 ▲ 연금시장과 자본시장의 역할 ▲ 제로금리 시대 연금자산 운용의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마지막 특강은 8월 5일 ‘거시 금융환경의 전망과 자본시장’을 주제로 강현주 박사가 ▲ 두 차례 경제 위기 이후 한국의 거시경제 환경 변화 ▲ 중장기 거시경제 및 균형금리 전망 ▲초저금리 시대의 과제: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