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자부 정승일 차관, 11번가 본사 방문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은 8일 티몬 본사를 방문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해 업계 내 참여 상황을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은 8일 11번가를 방문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해 업계 내 참여 상황을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자부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오세영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인 8일 오후 2시 동행세일 온라인기획전에 참여한 16개 온라인쇼핑몰 중 하나인 11번가를 방문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이날 정승일 차관은 업계의 동행세일 참여현황을 살펴보고 온라인 소비 경향에 대한 업계의 대응과 발전 방안 등 의견을 청취했다.

11번가는 지난 6월 16일부터 오는 12일 동안 가공·신선식품과 생활·주방 등 제품군별로 500여개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정승일 차관은 11번가를 비롯하여 동행세일에 참여한 온라인쇼핑몰의 판매 상황을 살펴보았다.

소매유통 분야에서는 온라인쇼핑 영역이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소비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비대면 소비의 확산이 이어져 온라인쇼핑이 소매 유통의 대안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정승일 차관은 11번가 및 입점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면서 온라인쇼핑 시장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의 애로사항과 입점업체의 성공사례 공유 등 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정승일 차관은 앞으로 5일 남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업계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물류센터와 콜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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