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수청2지구 RH1블록 전용 84㎡ 단일면적 1,084가구
[당진=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정부의 6.17 대책으로 투자수요가 비규제 지역에 눈독을 들이는 일명 '풍선효과'가 충남 청약시장에서 도드라지고 있다. 세종에 이어 대전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충남 천안과 아산, 당진, 계룡에 투자가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호반건설이 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착수한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규제 풍선효과로 인한 수혜 예상 단지의 하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의 분양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자가 6월 마지막 주부터 급증, 전주 대비 5배를 넘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당진시청 동쪽 건너편인 수청2지구 중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084가구 규모다. 모두 전용 84㎡의 단일 면적이다. 평면별로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870만원인 이 아파트 청약의 흥행 여부는 14일 특별공급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1~2순위 청약은 15일과 16일에 실시된다.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4일~6일 진행된다.
당진시 원당동 444-9번지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 예약제 관람에 공인중개사만 '북적'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84㎡형의 A·B 등 2개 평면이 예비 청약자를 맞이한다. 이중 84㎡A 주택형은 유니트 바깥에 선택형 침실 전시부스와 유상옵션을 적용한 주방 전시부스를 설치해 유니트 안의 평면배치와 비교 가능하도록 했다.
견본주택 밖은 북적였다. 당첨된 후 1년 뒤 전매할 것이라면(전매제한기간 1년) 자신의 공인중개업소를 통해서 거래하자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비규제지역 아파트로서 당진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인 6개월 이상 청약통장 가입자면 누구든지 청약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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