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존 리가 현실 조언으로 관심을 끌었다.

12일 재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존 리가 사부로 등장, 자신의 경제 철학을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부자 되는 법'을 배워보기 위해 존 리 대표를 찾았다. 그는 자신의 직업인 자산운용사에 대해 묻는 멤버들에게 "투자할 때 개인들이 잘 모르지 않냐. 어떤 기업을 골라야 하는지 투자 방향을 고민해 주는 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타깝게도 한국이 노후준비가 가장 안 된 나라다. 구체적으로 노후자금이 얼마나 필요할지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존 리는 사회 초년생들의 안타까운 소비행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취직하면 제일 먼저 차부터 산다. 그게 결정적인 지옥 가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며 "부자들의 또 하나의 특징은 '나를 불편하게 해라'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YOLO'에 대해 "지옥 가는 일"이라며 "'난 어차피 부자가 안될 거야'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거다. 누구나 노후준비를 할 수 있다. 그걸 이해하지 못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