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숙 의원, 7월 21일(화) 오전 10시 ‘손정우,이대로 풀어줄 것인가?’ 국회 긴급토론회 개최

권인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법원의 손정우 미국 인도 불허 결정의 문제점과 아동성착취 엄중처벌을 위한 대안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서울고등법원의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 미국 인도 불허 결정과 관련,  21일 아동성착취 엄중처벌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긴급토론회는 손정우 미국 인도 불허 결정의 문제점과 아동성착취 엄중처벌을 위한 대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원혜욱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가 맡았으며, 조진경 대표(십대인권센터), 서승희 대표(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김은주 공동대표(여성의당) , 김영미 변호사(법무법인 숭인), 오선희 변호사(법무법인 혜명), 유설희 기자(경향신문) 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인숙 의원은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은 이제 멈춰야 한다”며 “이런 판결이 계속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손정우,이대로 풀어줄 것인가?’ 국회 긴급토론회 개최 포스터(자료=권인숙 의원실)
'손정우,이대로 풀어줄 것인가?’ 국회 긴급토론회 개최 포스터(자료=권인숙 의원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