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윤창현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윤창현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은 바른사회운동연합, 미래대안행동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의 온상이 된 사모펀드, 원인과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이은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금융소비자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는 데 대한 원인 파악 및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윤창현 의원은 “현재 사모펀드 환매 중단사태가 일부 금융사들의 단순 모럴헤저드가 아닌 대형금융사기 범죄로 밝혀진 데다 정부 및 정치권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대형금융범죄에 대응하는 법제도적 장치가 미비해 또 다른 피해발생이 우려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이호선 교수(국민대 법학과)가 좌장을 맡고, 김봉수 교수(성신여대 법학과)가 ‘한국형 헤지펀드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김종민 변호사(바른사회운동연합 공동대표)가 ‘대형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형사법적 대응’ 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선다. 이어 김웅 국회의원(미래통합당)과 김경율 회계사(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의 지정토론과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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