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4일(금) 13:30 포럼 출범과 함께 ‘새로운 일상, 학교도서관의 재발견’ 토론회 예정
- 여.야 국회의원 63명이 도서관 발전 위해 함께 뜻 모아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대표 박정 의원)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회장 오덕성)와 함께 7월 24일(금)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일상, 학교도서관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1부 행사로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출범식을 가진다.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은 도서관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진 국회의원들로 구성한 모임으로, 지난 7월 8일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 및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상임고문에 도종환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간사는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무경 의원(미래통합당)이 각각 맡고 있다.

이 국회포럼은 지난 2013년에 창립해서 2015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정책포럼 개최 및 ‘국회의원의 서재’ 등 다양한 행사와 도서관계 법령 개정에 노력해왔으나 이후 활동이 중단됐던 것을 이번에 다시 재건한 것이다.  현재 총 63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은 앞으로 ▲우리나라 도서관의 발전방향, 문제점과 대안, 선진국의 도서관계 동향과 발전 사례에 대한 연구활동, ▲‘도서관법’, ‘대학·학교도서관진흥법’ 등 도서관 관계법의 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및 정책활동, ▲국내 · 외의 도서관 단체, 지성계의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 및 협력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 및 토론회에는 참여 의원은 물론 신기남 위원장(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김영석 회장(한국사서협회), 김동복 회장(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등이 함께 한다.

2부 토론회는 제3차 학교도서관진흥기본계획(2019~2020.3) 추진과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학교도서관 진흥 방향을 점검하고 전문인력 중심의 학교도서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새로운 일상, 학교도서관의 재발견”을 주제로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오덕성 회장(도서관협의회)의 사회로  ▲홍기석 학교혁신정책관(교육부)의 ‘새로운 일상의 시대, 학교도서관’, ▲박홍진 교육과정평가부장(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학교의 심장 도서관, 사서교사가 있어야 산다’, ▲김태은 전문위원(교육부 미래교육위원회)의 ‘학교도서관, 사용자참여설계로 살아나다’, ▲이명규 교수(전남대 사회과학대학장)의 ‘학교도서관진흥법 등 관계 법령과 제도 개혁’ 순으로 발표에 나선다.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출범식 및 토론회 개최 포스터(자료=박정 의원실)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출범식 및 토론회 개최 포스터(자료=박정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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