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임명하는 등 5명의 청와대 차관급과 비서관급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서 국가안보실 1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부 차관을 지냈다.

청와대는 또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각각 발탁했다.

국토교통비서관에는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사회정책비서관엔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