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경실련 강당서 기자회견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지난 6월 4일 경실련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이 신고한 부동산재산은 총 4천507억원으로 의원 1인당 평균 13.5억원의 부동산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20억8천만원, 더불어민주당 9억8천만원, 정의당 4억2천만원, 국민의당 8억1천만원, 열린민주당 11억3천만원으로, 통합당 의원의 부동산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실련은 “가장 많은 부동산재산을 신고한 미래통합당 의원의 부동산재산을 분석해 발표하겠다”면서“ 이는 지난 7월 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택처분 서약 실태 발표에 이어 두 번째 정당별 분석발표”라고 말했다.

경실련은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부동산재산 평균, 부동산재산 상위 10명의 부동산재산 평균, 2주택 이상 다주택자 비중, 규제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실태 및 가격상승 등을 다룬다”고 밝혔다.

이날 경실련의 기자회견은 김성달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의 사회로 윤순철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의 취지를 발표하고, 서휘원 정책국 간사가 분석결과를 발표한다.이어 남은경 정책국 국장의 향후일정의 공지와 끝으로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단장이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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