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경강선 초월역과 가까운 경기도 광주시 쌍동1지구 일대에 아파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가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 62-84㎡ 전용면적 6개 주택형, 총 1108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했고 28일 특별공급 청약, 29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 8월6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광주종합터미널 남쪽의 경안교 인근인 경기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마련된 이 아파트 견본주택 내에는 두 주택형 유니트(84㎡A, 84㎡B)가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사이버견본주택으로 구현되기도 했다.
이 아파트 6개 주택형 평면 이해는 어렵지 않다. 모든 주택형이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그리고 안방 내 드레스룸을 갖추고 있고, A형은 판상형이고 B형은 탑상형(타워형)이라는 점이 같다.
특히 A형의 경우 숫자만큼 면적의 넓고 좁음이 다르고 평면 구성은 대부분 같다. 62㎡A형과 75㎡A형은 팬트리가 있고, 84㎡A형은 알파룸(유상옵션 통해 넓은 팬트리로 변경 가능)이 있다는 점도 차이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견본주택 84㎡ 유니트는 다른 아파트 유사한 면적 유니트에 비해 면적이 넓게 느껴졌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서비스면적을 많이 둬 넓은 평면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소비자가 어떤 집을 원하는지 생각하며 평면을 만들었고, 단지 내 모든 집을 남향(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해서 채광과 통풍이 원할하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