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동원개발이 고속철도 역과 버스터미널은 물론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동대구역 지역과 대학입시 유명 학원이 적잖은 수성구가 모두 가까운 동구 효목동서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대구 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원의 효동지구를 재건축해서 공급할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50-84㎡ 전용면적 4개 주택형 총 627가구의 규모며 4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실수요층 수요가 적잖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짓는다.

효목동은 수성구가 가까운 것은 물론 수성구 학교로의 배정도 가능한 곳이다. 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구 다른 동과 달리 효목동은 2학교군(수성구)과 자유학군(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 제외)에 모두 포함된다. 아파트 서쪽에 접한 효목초등학교 졸업 이후로 수성구에 있는 중·고등학교로 진학 가능한 것이다.

단지 부지 주변의 공인중개사들은 이같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와 수성구 학교로 진학 가능한 점이 이 단지 최대의 장점이라 역설한다. 수성구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수성구의 여러가지 생활·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것이다.

한편 27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이 아파트는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 8월4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연월은 2년8개월 이후인 2023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MH컨벤션(옛 문화웨딩) 1·2층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