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픈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인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에 50여개의 업체를 시범 선정해 입점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상품홍보를 통한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후 특별전에 입점할 50여개의 시범 업체를 선정하고, 해당 업체에서 판매하는100여개의 제품을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 내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기획전에 입점시켰다.

아울러 전국에 소재한 해당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제품 스토리를 담은 홍보 영상 제작과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업체 홍보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16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기발한 광고’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위해 신한이 광고 시간을 빌려주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셜기부 프로젝트인 ‘Hope Together’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의료진을 지원하며 진정성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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