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제공
농심켈로그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오세영 기자] 농심켈로그가 '2020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높이 인정받아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 사회 공헌기업 대상'은 한국경제 신문이 주최 및 주관해 매해 건전한 기업 책임을 실천하고 상생의 기업 이미지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모범적인 기업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농심켈로그는 경영 방침과 CEO 의지, 대내외 활동 현황, 자체 성과 분석, 활동 개선 위한 노력 등 10개의 다양한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사회와 어려움에 처한 결식아동 및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성숙한 기부 문화 발전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농심켈로그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덕분에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월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자가 격리된 대구 시민과 급증하는 환자 치료에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 사회복지협회 전국푸드뱅크와 '이머전시 푸드팩'에 동참해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2000여개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푸드뱅크 등을 비롯한 단체들과 손잡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리얼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농심켈로그가 2013년부터 푸드뱅크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호프 푸드팩(Hope Food Pack)을 비롯한 기부 활동을 통해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에 지원한 제품만 약 95만인분이 넘었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켈로그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 시리얼은 약 75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세계 식량의 날마다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소비자 연계형 기부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가 켈로그 프로모션 제품을 구매 시 동량의 시리얼 제품이 기부되는 사회 공헌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농심켈로그 홍보팀 송혜경 상무는 "글로벌 캠페인 '더 나은 내일'의 일환으로 국내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상생과 나눔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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