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0일 본회의에서 여야 몫인 김현·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을 의결, 통과시켰다.
김현(54)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자는 강릉여고 출신으로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89년)한 뒤 청와대 춘추관장과 19대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지냈다.
김효재(68)은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자는 휘문고 출신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80년)한 뒤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과 논설위원, 18대 국회의원(성북 을)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들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최근 연임한 한상혁 위원장과 기존 김창룡과 양형환 등 3인에다 이번 여야 추천 2인 등 모두 5인이다.
전성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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