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오세영 기자] LG하우시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7201억원과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55.6% 감소한 수치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보면 매출 0.5%, 영업이익 36.6% 줄었다.

건축자재사업 부문의 경우 국내 B2C시장 공략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영업활동으로 이익이 개선됐다. 반면 자동차소재부품사업 부문의 경우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해외 판매 감소와 전방 자동차 산업의 침체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3분기에는 B2C 인테리어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한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 판매 증대, 인조대리석 및 상업용 바닥재 중심 해외 판매 증대, 수익성 중심 영업활동 지속을 통해 손익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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