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구 원도심 지역인 대구광역시 달성동 일대에 짓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분양 일정을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했고 27일부터 일반에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 단지는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서로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이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상 최고 24층, 1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01가구 규모다. 이 중 1011가구(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최근 방문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현장은 아직 펜스만 설치됐고 본격적 공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다만 기존 건축물 철거를 마친 만큼, 공사가 활발히 이뤄지면 2023년 6월 입주는 어렵잖게 이뤄질 것이다. 단지 터를 둘러싼 펜스에 적잖은 크기의 틈이 있고, 단지 동쪽에 달성공원역(대구3호선)이 있어 부지가 어떤 장소인지는 고지대서도 지면에서도 쉽게 엿볼 수 있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실물 견본주택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동대구터미널)의 남쪽 건너편이자 오랜 세월동안 '동양터미널'로 불리웠던 곳인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