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대우건설과 대우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구3호선 달성구청역 서쪽 바로 옆인 달성지구의 재개발 아파트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일반분양 일정을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 조합원(달성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대상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했고 27일부터 일반에게도 공개했으며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서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입주연월은 오는 2024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주소는 중구 달성동 12-11 일원이다. 그렇기에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중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중학교로 배정을 받는다. 배정 가능한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는 달성공원역 건너에 있는 수창초등학교이며, 중학교는 서문시장 남쪽인 계성중학교(남녀공학) 또는 성명여자중학교다.

또한 이 곳은 아파트의 이름답게 '달성공원'과 가깝다. 107동 예정지부터 400m 정도의 거리면 달성공원 정문이 위치한다. 달성공원 산책을 다니기에 상당히 용이하다.

다만 달성공원 주변에서 흔한 옛날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작명소와 철학원 그리고 허름한 식당이 즐비하며, 이같은 달성공원과 아파트 사이에는 철공소와 창고 등이 아직 산재한다. 일부 건물이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주민을 위한 상점으로 변모하려 하나 현재는 달라진 형태는 공인중개업소가 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