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공의 집단 휴진 자제 촉구 "응급실·중환자실 의료공백 우려"
정세균, 전공의 집단 휴진 자제 촉구 "응급실·중환자실 의료공백 우려"
  • 고우현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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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0명...지역발생 9명, 해외유입 11명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집단 휴진에 들어간 전국 전공의들에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환자 입장을 헤아려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능후 중대본  1차장도 지난 6일 "정부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총리는 전날 강원도 춘천 의암댐 인근에서의 선박 전복 사고를 언급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며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벌어진 것에 대해 실종자 가족에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본이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 늘어 누적 1만4천519명이다. 사망자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3세 고령 여성 환자가 숨져 1명이 추가돼 누적 30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9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6명, 경기 3명 등 9명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고, 이중 경기도 고양시에서의 기쁨153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을 통한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6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코로나19 발생 현황(도표=[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7일 코로나19 발생 현황(도표=[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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