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코로나19로 고생 중인 의사·간호사·보호사·수어통역사 등 3800여명에게 국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 카드와 ‘SK오일로패스’를 전달했다. SK에너지 제공
SK에너지는 코로나19로 고생 중인 의사·간호사·보호사·수어통역사 등 3800여명에게 국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 카드와 ‘SK오일로패스’를 전달했다. SK에너지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SK에너지는 코로나19로 고생 중인 의사·간호사·보호사·수어통역사 등 3800여명에게 국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 카드와 ‘SK오일로패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 영웅을 응원하는 SK오일로패스 시즌2를 진행했다. 오일로패스는 10만원권으로 전국 SK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민 응원 메시지 11만5000여건이 접수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실제 오일로패스 신청 사이트 방문 건수는 250만건에 달해 국민이 두는 관심은 신청 건수보다 훨씬 컸다”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캠페인 참여 건수당 1L에 해당하는 국민 행복에너지에 SK에너지의 행복에너지를 더해 코로나 영웅에게 SK오일로패스를 전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헌신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백신입니다” 등의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오일로패스를 전달받은 대구 동산병원 한 의료진은 “생각도 못했는데 국민의 마음이 담긴 행복에너지를 받으니 더욱 기운이 난다”면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국민께 감사하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자 더욱 더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또 SK에너지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자 가운데 추첨해 1000명에게도 SK오일로패스를 전달했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지난해 뜨거운 청춘의 열정을 응원한 SK오일로패스가 올해는 코로나로 힘든 국민과 방역의 일선에서 고생하는 코로나 영웅에게 행복에너지를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며 “SK에너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에 더 큰 행복을 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 가는 힘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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