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지제역' 입구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지제역' 입구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사진=이준혁 기자)

[평택=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지제역' 견본주택은 청약 의향자에게 개방은 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받아 관람객의 수를 줄였다. 시간당 100명, 1명당 최대 3명의 동반(신청 때 동반인의 수 확정해야 함)의 형태로 제한해 하루에 최대 700명(오후 5시30분 입장 손님까지 받는 주말은 최대 800명)만 견본주택에 입장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을 힘겹게 마친 청약 의향자도 마스크를 써야 입장 가능하며, 견본주택 입구에서 QR코드를 통한 출입등록 및 명단작성, 비접촉식 체온 체크, 에어샤워 전신 소독기 통과, 손소독제 바르기 등을 해야 한다. 견본주택 안은 예년과 달리 조용했다.

다만 견본주택 밖은 북적였다. MGM 활동 때문이다. MGM 활동은 'Members Get Members Campaign'의 약자로 여러 업계에 활용되며, 부동산 분양 업계에선 부동산 업자 소개 고객이 최종 계약자로 이어지면 분양 관계자가 일정 수수료를 부동산 업자에게 주는 형태다.

한편 'e편한세상 지제역'은 지난 6.17대책 이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평택시에 위치해 전매는 소유권등기 이전을 마쳐야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은 50%까지 가능하다. 청약은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발표일은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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