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KCC건설이 '대구 오페라 스위첸'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된다.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55-2번지와 주변 지역에 지어질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4개 주택형)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4개 주택형) 75실로 구성된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부지는 대구에 오래 산 사람이 아니라도 스포츠 팬이라면 대부분 알 매우 유명한 곳이다. 34시즌 동안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대구시민야구장의 후신인 이승엽야구장, 또한 프로축구 대구FC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가 위치한 블럭의 남쪽 블럭이며 동성로나 반월당 등지로 가려면 거쳐야 하는 태평지하차도 바로 옆이기 때문이다. 

태평지하차도 바로 옆이란 의미는 KTX를 포함한 한국의 모든 등급 기차가 다니는 철도 선로인 경부선 바로 옆이란 의미도 된다. 태평지하차도 옆의 경부선은 자정 무렵에도 기차 운행이 되는 곳이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단지가 지어질 입지는 아직 펜스가 설치되지 않았기에 누구나 가서 살필 수 있다. 칠성남로12길-칠성남로-침산로-경부선 철로 사이에 있는 모든 건물은 철거된다.

◇태평지하차도 북서쪽 위에서 촬영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부지. 사진의 왼쪽 작은 골목길 바로 옆에 있는 방음벽 뒤로 경부선 철로가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태평지하차도 북서쪽 위에서 촬영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부지. 사진의 왼쪽 작은 골목길 바로 옆에 있는 방음벽 뒤로 경부선 철로가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부지에는 현재 노후한 아파트인 한백아파트와 주변의 주택이 함께 자리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부지에는 현재 노후한 아파트인 한백아파트와 주변의 주택이 함께 자리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칠성남로와 침산로의 교차로 북서쪽서 남쪽을 바라보는 구도로 촬영한 사진. 태평지하차도(사진 정면) 위에 경부선 철로가 있고, 배달기사 안전을 당부하는 현수막의 뒷편이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부지다. (사진=이준혁 기자)
◇칠성남로와 침산로의 교차로 북서쪽서 남쪽을 바라보는 구도로 촬영한 사진. 태평지하차도(사진 정면) 위에 경부선 철로가 있고, 배달기사 안전을 당부하는 현수막의 뒷편이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부지다. (사진=이준혁 기자)
◇칠성남로와 침산로의 교차로 북서쪽에서 남동쪽을 향하는 구도로 촬영한 사진. 근래 대구역의 서쪽에 아파트 단지가 적잖게 지어지고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칠성남로와 침산로의 교차로 북서쪽에서 남동쪽을 향하는 구도로 촬영한 사진. 근래 대구역의 서쪽에 아파트 단지가 적잖게 지어지고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태평지하차도 동쪽 위에서 서쪽을 보는 구도로 촬영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부지. (사진=이준혁 기자)
◇태평지하차도 동쪽 위에서 서쪽을 보는 구도로 촬영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부지. (사진=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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