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강원도와 충청북도에 생수 4만5000여개를 지원했다. 남양유업

[스트레이트뉴스 오세영 기자] 남양유업이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구호 물품으로 생수 4만5000여개를 전달했다고 14일 전했다.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 전국 곳곳에 피해 지역이 속출한 가운데 남양유업은 피해가 가장 극심한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남양유업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로 생수 2만2000여개를 전달을 했다. 지난 12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생수 2만2000여개를 지원했다. 전달 과정에서 인력이 부족한 지역은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후원 물품 하역을 도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수재민들께서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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