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폴리머 제공
일광폴리머 제공

 

일광폴리머가 최근 그래핀 신소재를 활용한 ‘그래핀텍스 마스크’를 상품 리스트에 추가해 이달부터 B2B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래핀텍스 마스크는 그래핀의 순기능을 100% 발휘하는 마스크 제품이다. ‘꿈의 물질’로 불리는 그래핀은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한 강도 ▲뛰어난 전기 전도도·열전도성 ▲높은 투과도 ▲원자 1층의 얇은 두께 ▲넓은 표면적 ▲초경량 등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해 고순도의 그래핀을 추출하는 기술을 사용, 마스터배치를 통해 분자 상태에서 소재와 결합해 원사를 뽑아낸다.

기존의 그래핀을 활용한 상품은 그래핀을 코팅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세탁 후에는 코팅이 벗겨지지만, 일광폴리머의 그래핀텍스 마스크는 실 자체에 그래핀의 기능을 담고 있어 여러 번 세탁해도 기능이 유지된다.

그래핀텍스 마스크는 1~3.5 울트라 마이크로미터의 원사를 사용해 차단율이 매우 높지만, 공극율이 높아 쾌적한 호흡을 할 수 있다. 러닝, 등산, 라이딩 등의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도 그래핀텍스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다.

그래핀텍스 마스크의 안감은 구리 원사를 활용해 99.9%의 항균·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소취 기능이 있어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 자외선을 94% 이상 차단하고 정전기를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

일광폴리머 관계자는 “B2B 판매를 시작하며 그래핀텍스 마스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일광폴리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더 많은 고객사를 만나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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