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슬기 SNS)
(사진=배슬기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배슬기와 심리섭이 결혼 소식을 발표해 축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슬기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심리섭은 그보다 두 살 연하로 알려졌다.

먼저 배슬기는 27일 자신의 SNS에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나서.. 그동안 쌓인 제 모든 삶의 긴장들이 평온해지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제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행복한 생각을 하게 해 준 제 남자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고요,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다. 이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정말 고맙고, 이런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 따뜻한 사랑 베풀며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버 심리섭도 27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배슬기와 찍은 웨딩 사진을 올리며 "TV로만 보던 연예인 배슬기 보다 직접 만나 본 배슬기라는 여자는 제가 살면서 봐 온 모든 여자들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자였다"며 "그래서 단숨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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