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위원장, "2차 재난지원금 등 민생 지원방안 정부와 논의"

국회 행안위 서영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이 9월1일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인사혁신처 등 2019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을 위한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서영교 위원장실)
국회 행안위 서영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이 9월1일 ,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인사혁신처 등 2019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을 위한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서영교 위원장실)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서영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인사혁신처 등 2019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을 위한 전체회의를 주재해 통과시켰다.

이날 전체회의는 행안위 소관 기관들의 2019년도 결산과 수해복구, 코로나, 재난지원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는 행정안전부 주의 3건 제도개선 18건, 인사혁신처 주의 1건 제도개선 5건, 중앙선관위 시정 6건 주의 1건 제도개선 7건, 경찰청 주의 6건 제도개선 13건, 소방청 제도개선 6건 등 총 66건과 총 17건의 부대의견을 첨부해 의결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각종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소방·경찰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했던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에서 신용·체크카드 지원금의 89.9%가 소비로 이어져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고, 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사실상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져 매우 큰 고통을 받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차 재난지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을 비롯한 민생 지원 방안에 대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김창룡 경찰청장, 정문호 소방청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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