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위니아대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레와 페루의 의료진 및 소방관,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자사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위니아대우는 칠레의 코로나19 치료지정 응급실 의료진에게 위니아 냉장고를 전달했다. 또 칠레 산티아고 소방관들의 위생을 위해 위니아 전자동 세탁기를 지원했다.

아울러 페루 저소득층에게 위니아 냉장고와 마스크 4000장 및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앞서 위니아대우는 지난 6월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멕시코사회보험청(IMSS)에 10만불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범석 위니아대우 페루 법인장은 “중남미 국가들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는 것은 물론 치료 환경 또한 열악해 피해가 더 심각하다”며 “지금의 팬데믹 상황이 조기에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에 희망의 기부를 펼쳤다”고 말했다.

위니아(WINIA)는 중남미와 유럽 등의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유위니아그룹의 해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