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대상으로 위로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이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대상으로 위로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LG화학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LG화학이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

LG화학은 지난 9일 충북도청, 전남 구례군청, 전북 순창군청, 충남 아산시청을 차례로 방문해 위로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례, 순창, 충주, 제천, 음성, 아산 등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화학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약 1억원의 기금을 모았고,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매칭 그랜트'로 총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LG화학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브랜드인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코로나19 극복 모금 및 헌혈 캠페인,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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