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도 양평읍 창대리에서 분양 중인 '양평 포레나'의 건설 사업장. 이 단지 내 고층 가구는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스트레이트뉴스 DB)
한화건설이 경기도 양평읍 창대리에서 분양 중인 '포레나 양평'의 건설 사업장. 이 단지 내 고층 가구는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사진 이준혁 기자)

"양평은 담박에 모두 분양되는 곳이 아니다"

양평읍 P 부동산중개사는 "지역 내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거래도 뜸하면서 새집을 사려는 사람이 줄고 있다"면서 "일신건영이 지난 7월 분양한 휴먼빌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양평군 창대1 도시개발지구에서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포레나 양평'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84㎡의 중소형 아파트가 438가구 규모다.

경기도 양평군 소잰 '양평 포레아'의 견본주택. (스트레이트뉴스 DB)
경기도 양평군 소잰 '양평 포레아'의 견본주택. (스트레이트뉴스 DB)

"양평의 중심인 KTX 양평역에서 멀지 않은 브랜드 단지인 데다 고층 가구의 남한강 조망이 가능, 분양 문의가 적지 않다"면 "입주자 자녀가 다닐 양평초등학교가 직선거리로 1㎞ 떨어진 게 흠이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196만원이다. 직전 일신건영이 인근 공흥·양근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한 '양평 휴먼빌 센트럴시티'(1,139만원)보다 57만원 비싸다.

전용 59㎡와 74㎡의 분양가는 2억6,700~2억9,300만원, 3억3,000~3억5,800만원(발코니 확장비 제외)이다.

'양평 포레아'의 견본주택 내 전용 74㎡A형의 넓은 안방과 드레스룸. (스트레이트뉴스 DB)
'양평 포레아'의 견본주택 내 전용 74㎡A형의 넓은 안방과 드레스룸. (스트레이트뉴스 DB)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6개월에 불과하다.

KTX와 경의중앙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과는 1㎞ 거리다. KTX로는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 생활권이다.

2022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와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송파-양평 고속도로 등이 분양의 호재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23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지역 거주자 청약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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