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비산 한신더휴' 건설현장. 뒤편 우측은 '비산 자이 아이파크' 건설현장. @스트레이트뉴스 DB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비산 한신더휴' 건설현장. 뒤편 우측은 '비산 자이 아이파크' 건설현장. @ 스트레이트뉴스 DB

 "소형 소규모 단지인 '비산 한신더휴'가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주 수요층이 30~40세대임을 감안할 때, 1순위 마감은 무난할 전망이다" (비산동 S 부동산 중개사)

한신공영이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비산 한신더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5, 비산1동 재개발구역에 들어선다. 지상 25층 2개 동에 전용 48㎡과 62㎡ 등 2개 중소형 아파트가  230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110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48%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924만원으로 전용 48㎡와 62㎡ 등 2개 주택형이 각각 3억5,000~4억700, 4억1,700~5억500만원이다.

인근 '비산 자이아이파크'(2,141만원)와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2,026만원)에 비해 최고 200만원 저렴하다.

'비산 한신더휴' 견본주택.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대체했다.(스트레이트뉴스 DB)
'비산 한신더휴' 견본주택.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대체했다.(스트레이트뉴스 DB)

비산동 S 부동산중개사는 "3040세대의 무주택자 상당수가 3기 신도시의 내년 청약을 대기 중이다"면서 "수도권 집값이 단기 고공행진, 향후 가격과 입지 등 경쟁력이 낮은 단지의 청약성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 단지는 비역세권에 초등학교와의 거리가 있는 등 입지 경쟁력이 흥행의 걸림돌로 작용, 21일 특별공급과 22일 1순위 공급에서 기존 다른 단지보다 양호한 성적은 기대난이라는 게 지역 중개업계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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