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2구역 재개발, 전용 84㎡ 2단지 최고층 분양가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 '레이카운티'의 3.3㎡당 최고 분양가는 2,067만원이다. 같은 주택형이 단지별로 최고 50% 이상 차이가 난다.당첨 안정권 65점이 '예상'된다.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 '레이카운티'의 3.3㎡당 최고 분양가는 2,067만원이다. 같은 주택형이 단지별로 최고 50% 이상 차이가 난다.당첨 안정권 65점이 '예상'된다.

올해 전국 최대어 재개발 일반분양 단지인 부산 연제구의 '레이카운티'의 주택형별 분양가 차이가 최고 47%, 같은 주택형에서도 동호수에 따라 5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청약홈에 따르면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단지에서 일반분양 중인 이 단지에서 주택형별 최고가는 전용 74㎡형에 평균 1,920만원으로 최저가인 전용 49㎡형(1,302만원)보다 47.46%(618만원) 높다.

전용 74㎡형은 모두 5개 단지로 나눠진 '레이카운티'의 노른자위 자리인 2단지에 자리한 반면 전용 49㎡형은 외곽인 5단지에 임대주택과 함께 한다.

'레이카운티'에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 차이는 최고 50.66% 차이가 난다.  알짜 2단지에 205~209동 20~35층의 분양가는 7억1,100만원에 3.3㎡당 2,000만원을 넘는 2,067만원이다.

부산 '레이카운티' 3.3㎡당 최고가 2,067만원…당첨 안정권 65점 '예상' 자료 : 청약홈
부산 '레이카운티' 3.3㎡당 최고가 2,067만원…당첨 안정권 65점 '예상' 자료 : 청약홈

반면 4단지 1~2동에 1층의 같은 형의 분양가는 4억7,900만원(3.3㎡당 1,372만원)이다.  최고가보다 2억3,200만원(3.3㎡당 695만원), 50.66% 저렴하다.

'레이카운티'의 전용 59㎡형의 최고가는 109동 20~29층으로 4억7,900만원으로 3.3㎡당 1,939만원이다. 반면 최저가는 403동 1층(3억5,300만원, 3.3㎡당 1,413만원)으로 1억2,600만원(35.69%) 낮다.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단지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805만원이다. 부산지역에 올해 최고가로 후분양한 '쌍용 더 플레티넘 사직아시아드'(2,812만원)보다 1,000여만원 낮다. 연제구에서 지난 6월에 분양 지역 최고 경쟁률(230.73 대 1)을 기록한 '쌍용 더 플레티넘 거제아시아드'(1,753만원)보다 52만원 높다.

이들 단지는 전용 49~84㎡의 중소형이 모두 4,470가구의 대단지다. 일반분양은 10채 중에 6채인 2,759가구다. 주택형별 발코니확장비는 791(전용 49㎡A)~2,403(84㎡B)이다. 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다. 당첨자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40%와 60%를 선정한다.

한편 지역 중개업계는 이 단지의 인기 주택형인 전용 84㎡형의 당첨 안정권 청약가점이 70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