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별공급 경쟁률 11. 21 대 1

대전도시공사가 분양 중인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특별공급에서 평균 11.21 대 1을 기록한 데 힘입어 1순위 일반공급에서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자료 : 청약홈
대전도시공사가 분양 중인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특별공급에서 평균 11.21 대 1을 기록한 데 힘입어 1순위 일반공급에서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자료 : 청약홈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서 분양 중인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1순위 청약에서 세자릿수의 경쟁률로 당첨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가 분양 중인 이 단지가 특별공급에서 950가구 모집에 1만여명이 신청, 평균 11.21 대 1을 기록, 100% 소진율을 보였다.

일반공급 청약 가구수가 116가구로 특별공급의 6분의 1수준인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1순위에서는 특별공급에서 16 대 1의 경쟁률로 인기몰이한 전용 84㎡A형의 청약성적이 가장 좋을 전망이다.

이 주택형은 신혼부부 특공 경쟁률이 26 대 1로 가장 뜨거웠다.

'갑천1 트리플시티 힐스테이트'는 전용 59㎡와 84㎡ 등 2개 중소형에 모두 1,116가구로서 무주택 실수요층에게만 공급되는 공공분양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87만원으로 주력형인 전용 84㎡형은 3억8,660~4억2,000만원이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4년이다. 일반공급 1순위 당첨은 청약저축총액이 많은 대전 거주 무주택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대전도시공사가 2018년 7월 공급한 '갑천 트리플시티'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평균 11 대 1과 2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경쟁률은 추첨제 중대형이 다수 공급된데다 전매제한도 지금의 4분의 1의 수준인 1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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