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3.3㎡당 1,834만원 분양
롯데건설이 덕양구 토당동 능곡연합주택재건축구역에서 분양 중인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가 오는 2022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25일 이 아파트 신축공사의 인근 풍림아이원과 e편한세상 등 주변 단지에는 "공사 소음과 진동, 먼지의 발생이 심하다"면서 "꼭두 새벽과 주말의 공사를 중단, 인근 주민의 피해를 보상하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 단지는 지난 2월 착공, 지하의 토목 주요 공사를 마치고 현재 지상의 구조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상 최고 29층, 12개 동에 모두 834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전용 59㎡와 84㎡ 등 2개 주택형에 254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덕양구 동산동 67번지 일원의 스타필드 인근에 자리하나 코로나19로 일반인의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 단지는 남측에 '능곡 6 주택재개발구역'에 최고 층수 45층에 모두 2,7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따라서 이 단지 조합원의 상당수는 향후 일조침해를 우려, 남향의 동이 아닌 동향의 동의 호수에 배정을 받았다.
이 단지를 포함 능곡 뉴타운은 앞서 분양한 '대곡역 두산위브'를 포함해 모두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3.3㎡당 1,834만원(가중 평균치)의 이 단지는 직전 능곡1재개발인 '대곡역 두산위브'(1,734만원)보다 100만원 높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은 5억6,800~6억2,2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와 유사옵션은 별도다.
◆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견본주택